그리고 남겨진 것은 견디기 어려울 정도의 길고 긴 사이
두산아트랩 공연 2025
2025.02.27 ~ 2025.03.01Space111※2차 예약 오픈: 25.1.23(목) 오후 4시
목금 7시30분/토 3시
전석 무료
매수제한: 공연별 1인 2장
선착순 마감, 사전 예약
*본 공연은 온라인으로만 예약 가능합니다.
*예약은 각 공연별 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13세 이상 관람가 (2012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 관람 가능)
쇼케이스 100분(예정)
아티스트 토크
3.1(토) 공연 후
예매 및 취소 가능 시간: 공연 시작 2시간 전까지
문의 : 두산아트센터 02-708-5001
- 프로그램두산아트랩
DOOSAN ART LAB
<두산아트랩 공연>은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이 새로운 작품을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발표 장소, 무대기술, 부대장비, 연습실 및 제작비를 지원하며 매년 정기 공모를 통해 서류 심사 및 개별 인터뷰로 선정한다.
※두산아트랩 패널티 안내※
두산아트랩은 일부 노쇼(No-Show) 관객들로 인해 아래와 같이 패널티(penalty)를 적용합니다.
관람을 희망하는 다른 관객들을 위해 관람이 어려운 예약자 분들은 사전에 꼭 예약 취소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적용대상
예약 후 사전 취소 없이 관람을 하지 않은 관객
패널티
<두산아트랩 공연 2025> 예약 및 관람 불가
*공연 당일 현장 예약을 포함하여 예약 및 관람 불가
*패널티로 인해 취소된 고객이 재 예약하는 경우 해당 예약 건은 사전 고지없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예약 취소방법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 로그인 → 예매확인/취소 → 예약 취소
관람 당일 2시간 전까지 (이후 유선 문의)
문의 webmaster@doosanartcenter.com 02-708-5001
윤소희
연극 <그리고 남겨진 것은 견디기 어려울 정도의 길고 긴 사이>
그리고 남겨진 것은 견디기 어려울 정도의 길고 긴 사이
<그리고 남겨진 것은 견디기 어려울 정도의 길고 긴 사이>는 다시 쓰는 재난 서사이자 교훈 없는 미래 우화이다. 지구 멸망을 앞둔 어느 날. 휠과 반은 휠체어에 탔다는 이유로, 종을 알 수 없는 반려동물과 함께라는 이유로 피난 우주선에 타지 못한다. 그들은 남겨진 사람들이다. 한편 우주선에 오른 소녀와 소년은 자리를 찾지 못하고 헤매는데, 흉터를 숨기고 우주선에 탔기 때문이다. 기약 없는 멸망을 기다리며 남겨진 사람들은 ‘먼저 온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헤매는 사람들은 ‘반복되는 과거’를 이야기한다. 윤소희는 자본주의 시간과는 다르게 비효율적이고, 시작과 끝을 모르고, 그래서 견디기 어려운 미래의 시간에서 관객들을 기다린다.
윤소희
윤소희는 극작가이자 연출가로 가까운 미래에 대한 희곡을 쓰고 연극을 만든다. 삶의 시간이 누구에게나 같은 방식으로 흐르는 것이 아닌 것처럼, 자신이 겪은 시간을 바탕으로 보편적 시간과는 다른 시간성을 가진 이야기에 주목한다.
연극 <식인간인식물><신촌문예> 도래하는 장면들: 생태드라마터지편<식인간인식물> <희곡-집> 외
작∙연출 윤소희
출연 권서령 김솔빈 박수진 윤희지 하지성
접근성매니저 박소희
무대디자인 김윤지
조명디자인 고민주
사운드디자인 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