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아트센터] 코로나-19 대응책 안내: 확인하기
* 코로나-19 추이에 따른 유동적인 객석 운영을 위해 비지정석 예매를 진행합니다.
* 공연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공연 전후 출연진 및 스탭과의 대면 접촉을 제한하며 음식물, 선물 등의 반입 및 전달이 불가합니다.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관객 분들의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DOOSAN ART LAB
<두산아트랩 공연>은 만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이 새로운 작품을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발표 장소, 무대기술, 부대장비, 연습실 및 제작비를 지원하며 매년 정기 공모를 통해 서류 심사 및 개별 인터뷰로 선정한다.
신소우주
다원 <펭귄어패럴 radio edition ver.1>
기획: 두산아트센터
제작: 펭귄어패럴
연출: 신소우주
작: 공동구성
출연: 강명자 권영자 신소우주
공간연출: 장성진
사운드: 복태와 한군
초대: 민경은 복태 송지은 안수연 윤여준 쟤
시그널음악: 꽃다지 ‘호각’ (작사·곡/노래 조성일)
조명디자인: 왕은지
조명오퍼레이터: 석보미
무대감독: 박영규
무대크루: 서찬석 불나방
‹펭귄어패럴›은 신림동 ‘펭귄시장’에서 작업하는 창작자인 신소우주와 지금은 사라진 구로공단 ‘대우어패럴’의 여공이었던 강명자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시작한 프로젝트다. 2018년 선보인 ‹펭귄어패럴, 그 여름 한 철의 이야기›에서는 40년 경력의 베테랑 미싱사와 초보 미싱사가 주고받은 대화를 통해 노동의 환경, 동료와의 관계를 다뤘다. 이후 다양한 분야의 여성들과 함께 노동의 철학에 대한 발화를 기록한 ‹펭귄어패럴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 시리즈의 연장선인 ‹펭귄어패럴 radio edition›은 봉제공장에서 미싱사들이 작업하며 틀어 놓는 라디오 사운드를 통해 전개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펭귄어패럴을 중심으로 모인 여성 협업자들은 미싱 테이블에 앉아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교차하는 서로의 시간을 마주한다.
신소우주는 기획자이자 창작자로 활동하며 2018년부터 ‘펭귄어패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소규모 봉제공장이라는 배경에서 비롯한 관계의 내러티브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간 펭귄어패럴 프로젝트가 쌓아온 시간과 장소의 맥락을 ‘극장’이라는 공간으로 옮겨와 이야기를 시도해본다.
다원 <펭귄어패럴 컬렉션 「노동의 철학2 : 공단서점 가는 길」><펭귄어패럴 컬렉션 「노동의 철학1 : 일자박기 연습시간」><펭귄어패럴, 그 여름 한 철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