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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큐레이터 워크샵

창작자 지원두산 큐레이터 워크샵

세미나 Ⅵ - 현시원

2020.11.27

2020년 두산 큐레이터 워크샵의 여섯 번째 세미나는 큐레이터 현시원과 함께 ‘큐레이터의 글쓰기’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현시원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의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해 주었다. 또한 여러 미술과 관련된 글들을 토대로 일관성 있고 구체적이면서도 새로운 글이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다.

 

특히 작가 인터뷰와 전시 서문을 깊게 들여다 보았는데, 현시원이 운영하는 시청각의 웹사이트에 업로드된 글 중 <박미나 작가와의 인터뷰>(2020)를 통해 작가와의 인터뷰를 글로 기록할 때 무엇에 유의해야 할지 그 경험담을 들어볼 수 있었다. 김성환 작가의 전시를 위해 캐서린 우드가 쓴 글은 글 자체를 경험적으로 이끌어 가는 방식과 현장감을 담는 문단 배치 등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다. 반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 박이소 개인전을 위한 글은 명확한 글쓰기 방식에 대한 예시로 제시되었다.

 

미술과 관련된 글쓰기 이외에도 최근 준비하고 있는 Jeuno Kim과의 렉처 퍼포먼스를 사례로 워크숍으로서의 전시와 워크숍으로서의 큐레이팅에 관한 경험도 들어볼 수 있었다. 또한 도록과 전시장에 놓여 있는 출판물 사이의 관계를 고찰해봄으로써 관객과 독자는 어떠한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본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의 구체적인 글쓰기 경험들에 대해 서로 공유하며 큐레이터에게 글쓰기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전시나 인터뷰 등 각 상황에 맞는 올바른 글쓰기란 무엇인가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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