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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분의 일
연극

십이분의 일

2009.09.24 ~ 2009.10.02Space111
전석 20,000원
두산아트센터 회원 및 사우 15,000원
만 13세이상 관람가
평일 8시/토 3시, 7시/일 3시 (월 쉼)

문의 : 서울프린지네트워크 02-325-0110

‘프로젝트 빅보이’는 독립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돕고자 마련된 차세대 예술가 발굴, 육성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 빅보이’ 는 지난 3년간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 발표된 소극장 공연들 중에서 지금 시대에 관한 독창적인 시선을 담은 작품을 찾고자 했습니다. 그 결과 <두더지들> <브리튼을 구출해라> <십이분의 일> 세 작품이 선정되었고 ‘동시대성’을 키워드로 한데 묶어 총 6주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독립예술축제 서울프린지페스티벌과 아트 인큐베이터 두산아트센터가 소개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 빅보이들로부터 우리 연극의 미래와 가능성을 점쳐보시기 바랍니다.

 

 

<십이분의 일> 양손프로젝트&상상만발극장 9월 24(목)~10월 2일(금)

<브리튼을 구출해라!> 집단 움틈 10월 8일(목)~10월 18일(일)

<두더지들> 극단 시우 10월 22일(목)~11월1일(일)

 

 

 

 

십이분의 일

 

 

양손프로젝트&상상만발극장

 

 

출연 손상규, 양종욱 /

연출 박해성 / 프로덕션 매니저 배재휘 / 무대디자이너 서지영 / 조명디자이너 김형연 / 안무 김지원 / 조연출 박혜림 / 음향오퍼레이터 윤주영 / 조명오퍼레이터 정효진

원작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 직소(直訴)> 번역 김춘미(민음사)

 

 

 

 

Concept

 

 

이 시대는 젊은이를 움직이지 않는 무기력한 존재로 판결한다.

그리고 이 사회는 그 무기력을 죄악으로 간주한다.

유다가 예수를 고발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순간을 12개의 에피소드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일본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단편소설 직소(直訴)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한 개인이 죄악의 순간에 이르기까지의 고뇌를 1인칭 시점의 2인극으로 구성하였으며 가면, 오브제, 춤 등 다양한 형식이 공존한 연극으로 만날 수 있다.

 

 

죄악에는 실체가 없습니다. 죄의식과 행위, 심판이 있을 뿐입니다.

연극에는 실체가 없습니다. 관객과 배우, 공간이 있을 뿐입니다.

 

 

열두 명 중의 한명이었던, 그러나 결코 그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없었던 한 사람.

“아, 미처 말씀 못 드렸군요. 제 이름은 장사꾼 유다. 헤헤. 갸롯 유다입니다.”

 

 

#01 선택의 순간

#02 달려들어와 고발함

#03 그토록 기다려 온

#04 최후의 저녁식사1

#05 입성

#06 오병이어

#07 사랑하는, 증오하는

#08 향유 내음

#09 열망

#10 최후의 저녁식사2

#11 나의 이름은 사람

#12 그가 숨을 멎던 순간

 

 

 

 

현실의 재현을 넘어 연기의 지평을 넓히고자 하는 배우 집단

 

 

양손 프로젝트 YANGSON PROJECT

 

 

양종욱 손상규 두 배우의 프로젝트로 2003년 알프레드 자리의 <위뷔왕>을 시작되었다. 드라마를 가장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표현방식에 대한 질문과 시도를 지향점으로 삼고 있으며 작품에 따라 스탭과 배우를 섭외하여 프로덕션을 꾸리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http://blog.naver.com/yangsonp.do

 

 

 

 

想像滿發劇場 상상만발극장

 

 

연출가 박해성이 이끄는 상상만발극장은 극장공간 안에서 장르와 경계를 넘나들며 극적 상상력을 구현하는 일련의 작업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극장은 세상입니다. 세상에는 관객과 배우가 있습니다. 배우는 말을 하기도 하고 움직이기도 합니다. 관객은 바라보기도 하고 귀기울이기도 합니다. 상상만발극장입니다.”

 

 

http://imagin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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