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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윤밤에 익숙해지며 2014.11.13 ~ 2014.12.27두산갤러리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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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익숙해지며
장보윤

밤에 익숙해지며

2011 디지털 프린트 150x100 cm

밤에 익숙해지며 Press Release Image

오프닝 리셉션: 11월 13일, 목요일, 오후 6-8시 

장소: 두산갤러리 뉴욕 533 W 25th St., New York, NY 10001

 

 


두산갤러리 뉴욕은 2014년 11월 13일 부터 12월 27일까지 장보윤의 개인전 <밤에 익숙해지며>를 진행하고자 한다.  
  

장보윤은 우연히 혹은 의도적으로 획득한 타인의 사진을 매개로 타자와 자신의 공통된 기억과 경험을 허구적으로 재구성하고 이를 시각적 이미지와 언어로 재현해내는 작업을 한다.     
  
이번 전시는 2011년 한국에서 진행되었던 동명의 전시를 수정보완한 것으로서, 어느 미국인으로부터 우연히 전해받은 사진앨범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40여개의 사진과 슬라이드 프로젝터 그리고 작가의 경험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에세이집을 전시할 예정이다.  
  
작가는 사진앨범 속의 여인에게 리사라는 가명을 부여하고 이 앨범 속에 등장하는 실제 장소를 직접 찾아 다니며 한 개인의 삶을 추체험(reenactment)적으로 재구성한다. 이 과정에서 작가는 자신과 사진 속 인물의 이야기를 허구적으로 중첩시켜 존재와 부재의 중간지점에 놓고 이를 바라보는 관객들 스스로 주체가 되어 각자의 서사를 만들게 하므로써 타자와 자신의 공통된 기억을 획득하게 하는 의의를 갖는다.  

 
장보윤의 작품에 등장하는 사진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작가의 작품세계를 드러내기 위한 순수한 매개물로 차용된 것으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따라서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 사진의 새로운 형식과 의미의 확장가능성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장보윤(b. 1981)은 서울여자대학교 서양화과 전공 및 시각디자인 부전공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갤러리 현대(2013, 서울, 한국), 갤러리 팩토리(2011, 서울, 한국), 브레인 팩토리(2009, 서울, 한국)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고 리움미술관(2012, 서울, 한국),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2011, 서울, 한국), 브레인 팩토리(2011, 서울, 한국),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2011, 서울, 한국), Kunstverein Museum(2010, 프랑크푸르트, 독일), 성곡미술관(2010, 서울, 한국), 브레인팩토리(2009, 서울, 한국)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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