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DAC: 아트 클래스
2024.11.13 ~ 2024.12.18Studio DAC
- 강사안담, 박세련
- 안내* 예약오픈: 11.22(금) 오후 4시
무료
정원 20명 이내
사전예약, 선착순 마감
1인 1장
16세 이상 신청 가능(2008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 신청 가능)
Studio DAC
(서울 종로구 종로 187 매헌빌딩 8층)
120분
- 예약 및 취소: 프로그램 시작일 하루 전 오후 6시까지 가능
* 회차 부분 취소는 불가합니다.
문의: 두산아트센터 02-708-5001
Studio DAC: 아트 클래스
예술가와 함께 생각하거나 창작 과정에 참여하면서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짧은 워크숍입니다.
움직임, 글쓰기,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을 경험합니다.
아트 클래스 12월 ②
쓰기 – 회고와 계획: 1년 농사 되돌아보고 내년 농사 계획하기 (feat. 나의 노동)
‘한 해 동안 내가 심은 프로젝트(노동)는 무엇이었을까?’ 어떻게 키웠고, 자랐고, 수확했고 또는 망했는지에 대해 나의 주요 노동을 중심으로 공사다망한 24년 한 해를 정리합니다. ‘그럼 내년에는 뭘 심어볼까나?’ 내년에 나는 어떤 농부로, 어떤 프로젝트를 심을지 궁리해보며, 풍년이 깃들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25년을 계획합니다.
회차 |
진행 |
일정 |
시간 |
내용 |
1 |
박세련(연출가) |
12.16(월) |
오후 7시 ~ 9시 |
2024년 한 해 동안 나의 프로젝트/핵심노동을 돌아보기
|
2 |
12.18(수) |
오후 7시 ~ 9시 |
2025년을 계획하기
|
대상
누구나 (단, 2회차 모두 참석 가능해야 합니다.)
추천 대상
- 내가 노동을 하고 있는 건지 아닌지 헷갈리는 사람
- 나의 사사로운 노동이 노동으로 인정받고 있는지 의문이 드는 사람
- 계획 세우기 좋아하는 사람 혹은 계획 세우기 안 좋아하지만, 한번 세워보고 싶은 사람
- 다양한 사람들 만나서 수다 혹은 이야기 나누고 싶은 사람
- 노동은 잘 모르겠고 남들이 어떻게 살고 있나 궁금한 사람
- 농부를 꿈꿔본 적 있는 사람
- 이 외에도 아주 사사로운 작은 것도 노동이라 여기며, 무엇이든 노동다움이라 여기는 사람
준비물
글을 쓸 수 있는 개인 기기 혹은 노트 (*필기구 지참)
세부 진행내용
*사전과제: 내가 심은 노동(혹은 예술활동, 프로젝트, 버킷리스트 등 사사로운 무엇이든)이 어떤 씨앗, 모종이었는지 사진, 영상으로 준비해오기 (분량 자유)
1회차. 한 해 동안 내가 심은 프로젝트(핵심노동)은 무엇이었을까?
12.16(월) 오후 7시-9시
@Studio DAC
한 해 동안 내가 심은 프로젝트(핵심노동)은 무엇이었을까?
어떻게 키웠고 자랐고 수확했고 또는 망했는지에 대해 나의 노동을 중심으로 공사다망한 한해를 정리해본다.
1. 어떤 노동을 하고 있는지 소개하기
2. 내가 심은 노동(아니고도 무엇이든)은 어떤 씨앗들, 모종들이었는지 사진, 영상을 가지고 공유하기
3. 2024년에 심은 씨앗들이 어떻게 자랐는지, 얼만큼 수확했는지, 혹은 망했는지 정직한 농부의 마음으로 분석하고 고백하기
2회차. 내년에는 뭘 심어 볼까나?
12.18(수) 오후 7시-9시
@Studio DAC
내년에 나는 어떤 농부로, 어떤 노동/프로젝트를 심어볼지 24년의 분석을 토대로 계획해본다.
1. 내년에 중대하게 심을 주작물과 부작물 고르기
2. 농사에 가장 큰 고민은 자연재해.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를 재해들을 예측하고 예방법을 모색해보기 (재해 예시: 아픔, 팀원 탈퇴, 불화설, 갈등, 지원사업탈락, 판매/모집 실패 등등의 재해 예방법 모색)
3. 내년 농사 계획 세우기
4. 작은 화분에 씨앗을 심어 연습하기 (추운 겨울에 심은 농작물은 특별히 하우스재배를 해야 한다. 각자 집으로 가지고 가서 잘 키우는 연습을 시도해 보고, 추후 연습내용 공유하기)
강사 소개
박세련 (연출가)
창작집단 여기에 있다 연출
일상에서 만나는 사소하고 작은 이야기들을 모아 연극을 만들기를 좋아한다. 극장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집, 골목, 공원 등 극장 안과 밖을 잇고 오고 가며 장소특정, 관객참여 연극을 시도하고 있다. 영상, 오브제, 사물, 인터뷰, 기사 등등 여러 재료를 활용한 무대 언어를 실험하기도 한다. 최근엔 ‘인형과 작업하기’를 화두로 ‘인형 창작자’와 작업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언제나 사랑이 모여드는 일상과 연극노동을 추구한다.
연극
<열차> <일상에서 살아남기> <지구에 감자가 이따> <에이징 인 플레이스> <유니온> <뉴스페이스: 연극> <오늘의 급식> <안PARK[안:팍] 다시 만난 세계> <인터미션> <안PARK[안:팍] 우리가 공원을 기억하는 방법> <투명인간을 찾습니다> 외
Studio DAC: 아트 클래스
예술가와 함께 생각하거나 창작 과정에 참여하면서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짧은 워크숍입니다.
움직임, 글쓰기,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을 경험합니다.
아트 클래스 12월 ①
쓰기 – 에세이: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글을 쓰기
“그런 얘기는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아.” 에세이를 쓰려는 사람이 자주 맞닥뜨리는 비난을 손전등으로 삼아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장소를 찾아내는 시간. 글감 채집을 위한 짧은 소풍을 나갑니다. 가벼운 한 편의 에세이를 완성하고, 합평합니다.
회차 |
진행 |
일정 |
시간 |
내용 |
1 |
안담(작가) |
12.9(월) |
오후 7시 ~ 9시 |
글감을 찾아보고, 몇 개의 단상 만들기
|
2 |
12.12(목) |
오후 7시 ~ 9시 |
완성한 에세이에 대해 함께 합평하며 내 글의 장단을 찾아보기
|
대상
누구나 (단, 2회차 모두 참석 가능해야 합니다.)
준비물
글을 쓸 수 있는 개인 기기 혹은 노트 (*필기구 지참)
세부 진행내용
에세이는 핀잔을 주기 좋은 장르입니다. 아무도 네 얘기를 궁금해하지 않는다는 비난은 작가의 외부로부터 주어질 뿐만 아니라 에세이를 쓰려는 사람의 내부에서도 메아리칩니다. 그러나 이것은 물리쳐야 하는 부당한 조롱이라기보다는 에세이의 근본적인 속성이며, 하나의 에세이가 출발하려 할 때 놓이는 필연적인 조건입니다. 에세이가 쉽고 흔하고 사소하다면, 노출증을 장려하고 관음증을 부추긴다면, 에세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이거나 바로 그렇기 때문에 쓰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속삭임을 무시하기보다 그 말이 에세이에 관해 무엇을 알려주는지 들어보겠습니다. 이런 글은 나에게나 의미 있을 것 같다는 불안, 그 불안은 작가가 진정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지시등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예리한 불안의 촉은 내게 중요한 무엇을 가리킵니다. 이 불안을 따라가면 좋은 글감이 있습니다. 첫 수업에서 우리는 글감을 여럿 찾고, 몇 개의 단상을 만들 겁니다. 그 중에서 좋은 글이 될 가능성을 품고 있는 조각을 골라드리겠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곧장 타인에게도 기쁨을 주는 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글쓰기도 여느 기술과 마찬가지로 훈련 없이 잘할 수 없습니다. 이런 훈련은 재미있지 않고, 중요합니다. 두 번째 수업에서는 완성한 글을 합평하며 내 글의 장단을 새로 보겠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내게 재밌는 이야기가 남에게도 재밌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때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는 바가 아니라 남이 원하는 바입니다. 우리는 자신을 위해 글을 쓰고, 타인을 위해 글을 고칩니다. 여기서 ‘타인’은 내 글의 첫 번째 독자인 ‘나’를 포함합니다. 합평 끝에 나는 내 글의 독자가 나 하나일 때 행복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그것 또한 중요한 배움입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며 내 안으로 타인을 들이면, 나중에는 그들의 눈을 통해 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자기 비평이 단시간에 도달할 수 있는 목표는 아닙니다. 수업 말미에는 작가가 혼자서 글을 퇴고할 때 적용할 수 있는 몇 가지 기준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지난한 과정을 다 거쳐 끝내주는 에세이를 세상에 내놓는다고 한들, 누군가는 여전히 말할 겁니다. 그런 얘기는 안 궁금하다고. 이제 여기서부터는 태도, 자세, 마음가짐의 영역입니다. 헤어지면서는 개인적으로 글쓰기를 이어가는 데 유용하게 써먹는 태도를 몇 가지 소개하겠습니다. 창작자의 멘탈에도 변화무쌍한 계절이 있습니다. 정신 승리부터 체념에 이르기까지, 다종의 마음가짐을 절기와 날씨에 맞추어 걸치시며 한 해를 그럭저럭 버텨내시길 바랍니다.
1회차. 글감 채집
12.9(월) 오후 7시-9시
@Studio DAC
1. 글감 채집 소풍 (*기온이 너무 낮지 않을 때만)
2. 5분 글쓰기
3. 10분 글쓰기
4. 좋은 글감 골라내기
* 과제: 1~2페이지 분량의 에세이 써오기 (*마감일과 분량을 준수하여 글을 제출합니다.)
- 마감일: 12.11(수) 자정까지
- 분량: A4 기준 1~2페이지
- 참고 자료: <안담의 추천사> 시리즈
2회차. 합평
12.12(목) 오후 7시-9시
@Studio DAC
1. 합평
- 내 글의 장단점 찾아보기
- 독자에게 재미있는 글로 다듬기
2. 짧은 강의
- 퇴고의 기준 세우기
- 글쓰기를 이어가는 데 유용한 몇 가지 태도 배우기
3. 질문과 답변
강사 소개
안담 (작가)
은평구의 개산책자. 울어야 할 때는 웃음을 터뜨리고 웃어야 할 때는 울어버리는 사람들에게 소속감을 느낀다. 『친구의 표정』, 『소녀는 따로 자란다』, 『엄살원』(공저)를 썼다.
Studio DAC: 아트 클래스
예술가와 함께 생각하거나 창작 과정에 참여하면서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짧은 워크숍입니다.
움직임, 글쓰기,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을 경험합니다.
아트 클래스 11월 ②
쓰기–희곡: 공연을 위한 문학적인 지침서 쓰기
- 희곡, 공연을 위한 문학적인 지침서 이해하기
- 희곡을 위한 가이드라인: 플롯, 메타포, 캐릭터, 줄거리 그리고 핵심 장면 완성하기
- 내 작품의 정체성 발견하기
회차 |
진행 |
일정 |
시간 |
내용 |
1 |
강동훈(극작가) |
11.16(토) |
오후 2시 ~ 5시 |
극작가, 희곡에 대해 이해하기.
희곡 쓰기를 위한 가이드 라인 알기
|
2 |
11.23(토) |
오후 2시 ~ 5시 |
희곡의 주제를 발견하고 핵심장면을 완성하기
|
대상
누구나 (단, 2회차 모두 참석 가능해야 합니다.)
추천 대상
1)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분
2) 글쓰기 및 창작에 관심 있는 분
준비물
글을 쓸 수 있는 노트북 등 개인 기기 지참
세부 진행내용
1회차. 희곡 쓰기를 위한 가이드라인
11.16(토) 오후 2시-5시
@Studio DAC
1. 글쓰기의 시작, 자기소개
- 극작가, 희곡이란?
- 자신의 취향(Taste) 공유하기
- 쓰고 싶은 이야기, 발견하기
2. 이야기의 희곡화: 플롯, 메타포, 캐릭터
- 희곡을 위한 가이드라인 작성하기 (한 페이지 분량)
- 플롯: 이야기의 구조를 한 문장에 담아보기
- 메타포: 작품을 관통하는 이미지 떠올리기
- 캐릭터: 시대와 배경, 욕망을 구체화하기
3. 타인의 가이드라인과 사건
- 가이드라인 상호 공유 및 피드백
- AI로부터의 조언
- 과제 설명: 사건을 포함한 줄거리 작성법
* 과제: 줄거리가 포함된 가이드라인 완성하기
2회차. 희곡의 주제 발견, 핵심 장면 완성하기
11.23(토) 오후 2시-5시
@Studio DAC
1. 초고 쓰는 법
- 이야기의 정체성 찾기: 시의성, 문학성, 독창성
- 과제 공유를 통한 주제 발견
- 트리트먼트와 장면의 구성요소
2. 핵심 장면
- 가장 선명한 장면 스케치하기
- 장면 낭독하기
3. 수정하는 법
- 갈등과 인물의 변화를 중심으로
- 심볼과 주제를 중심으로
- Tip과 소감 공유하기
강사 소개
강동훈 (극작가)
DAC Artist. 대한민국 사회 속 세대 간의 갈등을 살펴보고, 공존에 대해 고민한다.
< I'm 파프리카 >(2023), <그게 다예요>(2023)를 썼다.
● Studio DAC: 아트 클래스(권은혜) ‘움직이기 – 지금, 여기, 우리 안에 존재하기 *배우 클래스 신청(클릭)
*신청접수: 11.1(금) 오후 2시~11.7(목) 오후 5시
Studio DAC: 아트 클래스
예술가와 함께 생각하거나 창작 과정에 참여하면서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짧은 워크숍입니다.
움직임, 글쓰기,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을 경험합니다.
아트 클래스 11월 ①
움직이기 – 지금, 여기, 우리 안에 존재하기
나의 이야기로 시작해 내 주변을 인식하고 감각합니다.
지금, 여기의 공간을 인식해보고, 함께 있는 너와 우리에 반응하며 움직입니다.
회차 |
진행 |
일정 |
시간 |
내용 |
1 |
권은혜(배우) |
11.13(수) |
오후 7시 ~ 9시 |
나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내 주변을 인식하고 감각하기.
오늘, 여기, 우리를 느끼고 표현하기
|
2 |
11.18(월) |
오후 7시 ~ 9시 |
나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내 주변을 인식하고 감각하기.
오늘, 여기, 우리, 주변의 영향을 두루 느끼고 표현하기
|
대상
11.13(수): 일반인(비창작자, 가볍게 움직이고 싶은 누구나)
11.18(월): 배우 (2편 이상 작품에 배우로 참여 경험이 있고, 공연 이력 증빙이 가능한 분)
*배우 대상 클래스는 별도 예약 오픈 예정이며 신청자 중 최종 선정자 발표됩니다.
● Studio DAC: 아트 클래스(권은혜) ‘움직이기 – 지금, 여기, 우리 안에 존재하기 *배우 클래스 신청(클릭)
*신청접수: 11.1(금) 오후 2시~11.7(목) 오후 5시
*발표: 11.11(월) 개별 연락
준비물
움직이기에 편한 복장
세부 진행내용
원데이 클래스 - 일반인 대상
11.13(수) 오후 7시-9시
@Studio DAC
1. 나 말하기
- 오늘의 나 소개하기
- 어릴 때 바라왔던 것들 말해보기 (꿈, 갖고 싶었던 것, 하고 싶었던 것 등)
- 오늘의 내 몸 상태 말하기
2. 너를 느껴보기
- 상대방과 등을 맞대고 서로에게 느껴지는 만큼 움직이기
- 가까이 있는 상대방과 거울놀이 하기
3. 우리 안에서 너를 느껴보기
- 멀리 있는 상대방과 거울놀이
4. 우리를 느껴보기
- 다같이 서로 기대고 영향받으며 공간속에 머물러보기
5. 마무리
- 소회 나누기
원데이 클래스 - 배우 대상
11.18(월) 오후 7시-9시
@Studio DAC
1. 나 말하기
- 오늘의 나 소개하기
- 어릴 때 바라왔던 것들 말해보기 (꿈, 갖고 싶었던 것, 하고 싶었던 것 등)
- 오늘의 내 몸 상태 말하기
2. 너를 느껴보기
- 상대방과 등을 맞대고 서로에게 느껴지는 만큼 움직이기
- 물건을 이용해서 상대방과 거울놀이 하기
3. 우리 안에서 너를 느껴보기
- 멀리 있는 상대방과 거울놀이
4. 우리를 느껴보기
- 다같이 서로 기대고 영향받으며 공간속에 머물러보기
5. 공간속에 있는 우리를 느껴보기
- 나를 감싸고 있는 모든 영향들을 몸으로 표현해보기
6. 마무리
- 소회 나누기
강사 소개
권은혜 (배우)
연극 <러브 앤 인포메이션> <오르막길의 평화 맨션> <너의 왼손이 나의 왼손과 그의 왼손을 잡을 때> <몬순> <파우스트> <앨리스 인 베드> <드랙×남장신사> <엔젤스 인 아메리카 파트투: 페레스트로이카> <엔젤스 인 아메리카 파트원: 밀레니엄이 다가온다> <파우스트 엔딩> <스카팽> 외
Studio DAC: 아트 클래스
예술가와 함께 생각하거나 창작 과정에 참여하면서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짧은 워크숍입니다.
움직임, 글쓰기,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을 경험합니다.
생각디자인: 공연 편 <일상, 캐스팅, 제약 그리고 장르 창작하기>
- 이성직(연출가)
일상에서 소재를 찾아, 어울리는 장소/배우/매개체/러닝타임을 캐스팅하고, 제약을 고려해 자신만의(라고, 착각할) 공연 구성안을 완성하기
공동의 합의 없는 나만의 공연(혹은 임시-장르)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공연에는 어떤 재료가 들어가고, 어떻게 조리하고, 어떨 때 먹어야 공연 맛이 날 수 있을까?
다분히 주관적인 맛과 보편적인 맛 사이에서 헤매는 이들이 모여 자신만의(라고, 착각할) 공연(혹은 임시-장르)을 만들어본다.
대상
누구나 (*단, 2회차 강의 모두 참석 가능해야 합니다.)
추천 대상
1)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
2) “요새 어떤 작업해요?”라는 질문에, “아- 그냥 뭐 이런저런 작업해요.”라고 자신의 작업을 축소(확대)시켜 대답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
3) 나의 작업이 내게는 확실히 재밌지만, 동시에 ‘이거 나만 재밌는 거 아니야?’라고 의심을 지울 수 없는 사람
4) 실험, 해체, 미끄러지기, 톺아보기 등의 단어에 양가적인 느낌이 드는 사람
세부 진행내용
1회차 (6.18 화)
1. 자기소개
- 임시 이름 만들기
- 공연 장르에서 자신의 위치 생각하기
- 가장 최근에 본 공연 또는 공연적인 순간 공유하기
2. 사례 공유
- <아파야 낫는다 건강백세!>
- <펄프 픽션>
- <sf식당>
- <감자전스 www.gamjajeons.com>
- <만성탈수 간병하기>
3. 소재 찾기 - 떠올리고, 떨어뜨리고, 줍기
- 뭔지 잘 모르겠지만, 종종 거슬렸던 무언가 떠올리기
- 나를 화나게 했던 무언가 떠올리기
- ‘이건가?’ 싶은 감이 들었던 무언가 떠올리기
- 쓰다 남은 소재 떨어뜨리고, 줍기
- 소재 결정하기
과제. 일기 쓰기
워크숍을 포함한 그날 하루를 가능한 과대하게 기록하기 (단, 공개될 것을 상정한다)
2회차 (6.19 수)
1. 캐스팅
- 소재를 드러내기에 적절한 장소 캐스팅
- 소재를 표현하기에 가장 적절한 배우/매개체 캐스팅
- 소재를 나타나기에 충분한 러닝타임 캐스팅
2. 뭐가 됐든 초안
- 숙제로 한 일기와 캐스팅 메모/낙서를 바탕으로 구성안 초안 짜깁기
3. 제약 창작하기
- 제약 뽑기 상자에서 무작위로 1가지의 제약을 뽑아, 그 제약에 맞춰 구성안 수정하기
4. 구성안 맛보기
- 자신의 구성안 공유하기
- 남들의 구성안 경청하기
5. 정리
- 자신의 임시-장르 이름 붙이기
- 소감 공유하기
강사 소개
이성직 (연출가)
통상 공연으로 명명되는 무언가를 만드는 창작자다. 직접 하는 걸 신뢰하는 편이다. 일상에서 소재를 줍고, 일상에서의 행동을 작업으로 직접 연결한다. 참여자(관객)와 같이 맥락을 만들어 나가는 창작 방식에 관심을 두고 있다가, 최근엔 극장에 관심을 두게 됐다. 어쩌다 소극장 공동 운영을 하게 되며, 일상에서 주운 무언가를 어떻게 극장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의아해하며 극장 안에서 일단 이것저것 해보는 와중에 있다.
공연
< 펄프 픽션 > < 아파야 낫는다 건강백세! > < sf식당 > < 감자전스www.gamjajeons.com > < 렛츠 버딩! > < 만성탈수 간병하기 >
Studio DAC 위치 안내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87 매헌빌딩 8층 (03130)
-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12번 출구로 나와 직진(약 70m)
*스튜디오는 상시 오픈 되어 있지 않습니다.
유의사항
- 프로그램 시작 30분 전부터 본인 확인 후 입장 가능합니다.
- 스튜디오 입장 시 신발을 벗고 실내 슬리퍼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스튜디오 내에서는 휴대폰 전원을 무음모드로 설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 스튜디오에서는 음료를 제외한 음식물 반입은 제한합니다.
- 프로그램 시작 후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주차장 이용 안내
- Studio DAC는 별도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차 이용이 필요한 경우, 두산아트센터 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산아트센터 주차장 이용 안내]
- 이용시간: 오전 6시 ~ 오후 11시
- 주차공간: 지하 2층 ~ 지하 5층, 150여대
- 주차요금: 당일 관람 고객에 한해 4시간 5,000원 주차 할인권 제공, 초과 시 10분당 1,000원
예약자는 본 안내 페이지의 모든 내용을 숙지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모바일티켓 안내
예약 시, 티켓 수령 방법 ▶ 모바일티켓 선택
*모바일티켓으로 입장 가능하며 종이 티켓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모바일티켓 확인 방법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 로그인 ▶ 예매확인/취소 ▶ 예매내역 ▶ 모바일티켓 확인 가능
안내사항
▶ QR코드는 프로그램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활성화 됩니다.
■ 모바일티켓은 종이 티켓 없이 바로 입장 가능합니다.
원활한 입장을 위해 QR코드 화면을 미리 준비 부탁드립니다.
■ 모바일티켓은 캡처 화면으로 입장이 불가합니다.
■ 모바일티켓은 타인에게 양도 불가합니다.
■ '팝업차단' 해제 설정 기기에서만 모바일티켓이 정상적으로 작동됩니다.
※ 팝업차단 해제 방법
■ 사파리 버전(아이폰)
[설정] 앱 → [Safari] → '팝업차단' 비활성화
(위의 방법으로도 보이지 않는 경우, [설정] 앱 → [Safari] → [고급] → '' 비활성화)
■ 네이버 앱 버전
좌측상단 三 버튼 → [설정] → '팝업차단' OFF
■ 크롬 앱 버전
우측상단 메뉴 버튼 → [설정] → [사이트 설정] → [팝업 및 리디엑션] 비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