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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변살롱
콘서트

천변살롱

2010.03.24 ~ 2010.03.28Space111
전석 30,000원
만 13세 이상 관람가능
평일 8시 / 토, 일 4시

문의 : 두산아트센터 02)708-5001

살롱에서 만요(漫謠)를 부르다 천변살롱

매회 매진을 기록하였던 <천변살롱>을 두산아트센터 레퍼토리로 다시 무대에 올린다. 1930년대 대중음악 장르의 하나였던 만요는 주류를 이루던 트로트나 신민요와 달리 일상생활의 소소한 내용을 가사에 자유롭게 담아냈다. <천변살롱> <오빠는 풍각쟁이><엉터리 대학생><왕서방 연서> 등 억압된 식민지 사회를 뒤틀어 풍자해 대중들의 인기를 얻은 만요들을 중심으로 극적 요소를 더한 음악극이다.

 

살롱마담역의 실력파 배우 박준면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박준면이 살롱마담으로 출연한다.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바탕으로 극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소화해내고 <나는 열일곱살이예요>, <이태리의 정원>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노래를 시원하고 힘있는 목소리로 들려 준다.

 

박준면_박모단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가르쳐 줄까요, 열일곱 살이에요. 가만히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별빛도 수집은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음악감독 하림과 어쿠스틱 살롱밴드

하림은 살롱밴드와 함께 다양한 연주를 들려 주며 극 중 박준면의 상대역으로 등장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하림과 살롱밴드는 아코디언, 피아노, 기타, 콘트라베이스, 바이올린으로 구성해 악기 본연의 소리를 느끼게 해주는 어쿠스틱 밴드다.

 

하림_음악감독,아코디언, 피아노

천변살롱의 죽석(竹石. 죽돌이) 작곡가

쓰디 쓴 막걸리나마 권하여 보았건디 이래뵈도 종로에서는 개고기 주사나 몰라 개고기 주시를 (뭐야 이거에잉, )”

 

염승재_기타

본정과 명치정에서 유명한 유학파로 기생질이 취미

 

이동근_베이스

진고개에서 온 각혈시인

 

조윤정_바이올린

수표교에서 포교활동중인 천주쟁이

 

알고 보면 더 재미 있는 만요

만요는 일종의 코믹송으로 당시 만담, 재담, 난센스, 스케치 등의 희극에서 연관성을 찾을 수 있다. 만요의 태생이 희극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보니 곡조의 우수성보다는 웃음을 유발하는 가사에 더 비중을 두게 되었다. 만요 속에 내재된 웃음의 방식은 해학과 풍자다. 연민을 유발하는 해학과 공격성을 지닌 풍자를 모두 가진 만요는 당시 세태상이 잘 반영되어 있어 친근한 웃음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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